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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음감회를 하게 되네요.
오늘은 딱히 어떤 주제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이번년도 들어서 많이 들었던 음악들/감명깊게 들었던 음악들을 플레이 하려고 합니다. 회사다니느라 제대로 하기는 힘들고 그래서 좀 힘들이지 않고 캐쥬얼하게 가려고 합니다.
곡 선정과 배열을 하루이틀만에 뚝딱한거라 곡들 간에 연결이 매끄럽지는 않을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아예 신경쓴거는 아니에요..
총 1시간 40분 정도 하는데 파트 1, 2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별다른 의미는 없고, 곡들 분위기에 따라서 두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할 거 하시면서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동방에 있는 스피커로 들어야 더 좋을텐데, 그러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어쩌피 졸업했지만..)
온라인으로 하는 음감회도 나름의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오순도순 모여앉아 맥주나 홀짝이면서 100만원짜리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때가 그리운건 어쩔 수 없네요.
아무쪼록 잘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