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장 강희조 입니다. 1학기가 끝났고 방학이지만 심각하게 더운 방학이네요. 주제를 정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할 만큼 더워서 그냥 나누고 싶은 곡들 또는 틀고 싶은 곡들로 부회장님과 정해보았습니다. 신입생분들도 만나 뵙고 싶고 동방도 빨리 가고 싶은데 참 상황이 안 따라 주네요... 그래도 희망을 갖고 무더운 여름 이겨내시길 바라며 오늘 선곡들이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 2학기 음감회를 여는 장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라요:) Track List Hiatus Kaiyote – Chivalry Is Not Dead (3:27) Instupendo – Dream Drop (2:54) Caleb Landry Jones – I Want to Love You (5:23) M..
안녕하세요. 종강음감회를 유가영 부회장님과 하게 된 회장 강희조입니다. 뭘 했다고 벌써 종강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나는 왜 벌써 4학년일까 하는 생각이 들고 담담해질 만도 한데 코로나 때문에 일어난 변화에는 도무지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동아리방에서 하던 음감회가 그립고, 동아리방 자체가 그리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2학기에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할 수도 있다는데 동아리방도 열렸으면 하는 게 작은 소원입니다. 오늘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운 요즘 날씨에 어울리는 곡들을 즐겨주세요:) Harry & Mac – Pom Pom Joki(2:48) Tkay Maidza – 24K(3:45) L’Imperatrice – Voodoo?(4:15) Free Nationals ..
안녕하세요! 휴학중에도 음감회를 주최하게 되어 신난 18학번 구재모입니다. 이번 음감회의 주제는 '80년대 서양의 일렉트로닉 디스코' 입니다. 이번 봄 부터 해당 장르를 자주 들으면서 옛날에 제가 즐겨들었던 곡들을 다시 찾아내고 또 요즘 새로 알게된 곡들도 많아지면서 음감회를 통해 여러분들께 한번 소개를 드려도 될것 같아 준비해 보았습니다. '80년대 서양의 일렉트로닉 디스코'의 장르로서 가장 큰 움직임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아메리카의 ‘Hi-HRG’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이탈로 디스코’ 또는 '유로 디스코' 일 것입니다. 먼저 이 장르들이 무엇이냐에 대한 설명부터 드리겠습니다. (다음 내용은 위키백과의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에 음감회를 하게 된 장명수입니다. 입부한지 4년이나 되었는데 첫 음감회네요 2학년 때 까지는 좋아하는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준다는 것에 대해 왠지 막연한 부끄러움이 있어서 음감회를 열 생각을 하지 못했다면 3학년이 되어 부끄러움이 사라졌을 무렵에는 코로나가 터져 음감회를 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드디어 해보게 되네요 비록 온라인으로 찾아뵙지만 기뻐요 부끄러웠다고 말하고 나니 다시 약간 수줍고 설레네요. 조금.. 비현실적이고 꿈 꾸는 것 같이 느낄 수 있는 음악들을 골라보았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Track List Maudits manages – Gabriel Yared Dorothy – Polo & Pan Sit down beside me – Patrick..
안녕하세요 오늘 음감회를 하게 된 사호승입니다. 아무래도 첫 음감회라 좀 떨립니다. 제 음악적 지식은 굉장히 얕기 때문에 ^^ 뻔한 선곡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되고요. 그래서 며칠간 열심히 골라봤습니다. 선곡을 아우르는 주제는 없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개하고 싶었어요. 대단한 명곡은 아니어도 분명히 평균 이상인 것 같으면서도 어떤 부분은 귀를 사로잡기도 하며 갑자기 웅장해지기도 하는 그런 곡들을 소개합니다. ㅎㅎ Set List Nona Reeves – Mirai (3:36) M.I.A – Paper Planes (4:01) Suda Masaki - Kokyu (4:08) The Human League – Don’t you want me (3:57) DOROTHY – Whiskey Fever (..
안녕하세요? 문채원이라고 합니다. 짜라투스트라 동아리에 들어온지 몇 년이 좀 지났습니다만 음감회를 열어보기는 처음이네요. 동아리방에 옹기종기 모여 소리에 귀기울이던 날들이 그립습니다. 대신 각자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들에 귀를 기울이겠지만요, 명목상 저의 첫 음감회인만큼 사실 욕심이 났습니다. 어떤 분위기의 노래들을 골라야 할지 고심했어요. 그러나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요즘 제가 가장 자주 듣는 노래들 중 그루비한 펑크, 재즈 음악 등..을 모아봤습니다. 오늘 저의 선곡 중에서 다들 이미 알고 있는 곡들이 많으시겠지만 이렇게 모아 들어본 적은 없으시겠죠? 잘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각자 할 일을 하며 듣다가 어 뭐야 이거 좋네 라고 새삼 느끼고 곡 정보를 확인하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창문을 열고 선선한 ..
안녕하세요 유가영입니다. 3년간의 대학생활과 인간관계는 짜라를 중심으로 돌고 돌아 결국 부회장이라는 엄중한 자리까지 맡게 됐네요. 이렇게 얕고 좁은 내가... 라는 생각에 선곡을 하는 순간부터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까지 발가벗은 기분이었지만 그럼에도 즐거웠습니다. 깊고 넓은 여러분이 너그러이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Aragon - polaris (3:40) 장필순 - helicopter (4:23) Costanza Francavilla - Babillion Dream(4:42) Lebanon Hanover - Babes of the 80s (5:42) Kelly Lee Owens - Jeanette (6:15) Clap! Clap! - Southern Dub (4:06) Adrian Sh..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 Vol. 1 안녕하세요, 짜라투스트라 회장 강희조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장을 하게 되어 조마조마하면서도 한편으론 기대가 되는데 2020년은 코로나 시국으로 많은 활동들을 하지 못했고, 음감회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해왔습니다. 그렇기에 신입부원분들을 보지 못했고 올해도 그렇지 못한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하지만, 부디 하반기(2학기)에는 동아리방이 개방되고, 다시 부원분들의 얼굴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곡들을 준비했습니다. (신보들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작년 2020년과 올해 2021년 앨범들이 많이 보이네요) 영화 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주인공 스타로드가 카세트 플레이어로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을 듣는데 거기선 온갖 올드팝송들이 흘러나옵니다. 저도 그걸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