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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회/2018-1

5.11

짜라투스트라 2018. 5. 11. 18:45
안녕하세요. 5  번째 음감회를 주최하게  조은아입니다. 1학년  들어와서 4학년이  지금에서야  음감회를 하게 되었네요 그렇게 미뤄왔는지 모르겠고...어쨌든 그렇습니다. 아는 곡이든 모르는 곡이든 즐겁게 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Deewani Mastani

from: Bajirao Mastani(2015)


인도 영화 Bajirao Matani의 수록곡입니다. Mastani는 여주인공 이름이고, Deewani는 ‘미쳤다’는 뜻이라 ‘사랑에 미친 마스타니’라는 의미라고하네요. 이미 부인이 있는  왕 Bajirao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입니다. 배우는 디피카 파두콘, 보컬은 슈레야 고샬입니다. 영상미가 화려하고 디피카 파두콘이 아주 아름다우니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ale - Too Much

from: Pale(2013)


음울한 보컬과 답답한(?) 뮤직비디오가 마음에 듭니다. 희망적이지 않은 질문을 계속하다가 Maybe i said too much라는 가사로 끝맺는데(1절에서도 반복되는 가사지만) 묘한 여운을 줍니다. 2017년에 이 곡을 포함한 EP를 발매하였습니다.




Tei Shi - Bassically

from: Verde(2015)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 별로 할 말은 없네요..점점 고조되는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 LOONATIC(English ver.)

from: Max&Match(2017)

https://youtu.be/XznW8Ti6WWk


학교 앞 길거리에 언제나 현수막이 걸려있는 이달의 소녀..저도 호기심에 노래를 몇 곡 들어봤는데 좋길래 계속 좋아하고 있는 중입니다. 두 번째 유닛인 오드아이써클의 앨범 수록곡입니다.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이면서도 보컬이 왕왕 울리면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게 되는 점이 좋아서 선곡했습니다. 

음감회 리스트에는 없지만 저의 또다른 추천곡은 Eclipse인데요..이 노래는 NASA의 개기일식 관련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Paris Carney - Your Woman(White Town Cover)

https://youtu.be/IB4YxsOFTUA


저는 이 버전을 매우 좋아하지만 파리스 카니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으니 원곡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볼까요..97년도에 발매된 화이트 타운의 원곡은 확실히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 느낌이 강해서 재미있습니다. 화이트 타운은 남자인데 왜 I can never be your woman이라는 가사를 썼는지 사람들의 문의가 폭주해 공식 홈페이지에 설명을 올려놓기도 했습니다(http://www.whitetown.co.uk/faq/). Al Bowlly의 My Woman을 샘플링했습니다. 다스 베이더 테마곡인 Imperial March가 My Woman을 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가끔 제기되고 있다고 하네요...뮤직비디오가 초창기 흑백영화 같습니다.




Allie X - Downtown

from: Collxtion II

https://youtu.be/CZC9B92tRA0


제 유튜브 메인에 이 곡이 떴으므로 많은 분들이 아시는 곡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튜브 추천 리스트에서 귀를 사로잡는 곡이었습니다. 간결한 나머지 의미를 알 수 없는 뮤직비디오인데 그 점이 좋습니다.




George Fitzgerald - Full Circle feat. Boxed In (Bonobo Remix) 

https://www.youtube.com/watch?v=ClzUFpzFfJQ


개인적인 경험으로 좋아하게 된 곡이기도 한데요, 친구에게 어울리는 노래인 것 같아서 링크를 보내줬더니 대단히 기뻐해서 그 경험이 기분 좋게 남아있습니다. 새벽에 불빛을 어둡게 해 두고 듣기 참 좋은 곡이에요. 




Asgeir - Leyndarmál

from Dýrð í dauðaþögn(2012)

https://youtu.be/D-dHIkF_lO4


아이슬란드 싱어송라이터 아우스게일입니다. 작년 지산에도 왔었는데 저는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공연을 놓친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춤추는 듯한 리듬과 차가운 가성이 좋네요. 차갑다고 느끼는 것도 아이슬란드에 대한 편견일까요? 아무튼 맑고 차가운 공기가 전해지는 듯 합니다.

2013년에 In The Silence라는 제목의 인터내셔널 앨범을 재발매하였고 이 노래 또한 King And Cross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습니다. 동화풍의뮤직비디오가 인상적입니다.




Miloux - Beaches

from: EP 1


뉴질랜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이름은 ‘밀루’라고 읽는 것 같아요. 침대에 드러누워서 사운드클라우드 추천 곡을 연속으로 듣다가 벌떡 일어났던 기억이 있네요..편안하면서도 독특한 멜로디가 마음에 들어서 마지막 곡으로 선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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