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1
안녕하세요. 김재윤입니다. 제가 이 플레이리스트를 짜기 시작했을 때는 시기와는 달리 이상하리 만큼 따뜻했었는데, 음감회지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은 너무나 추워져서 제가 수십 번 넘게 들었던 음악들임에도 ‘플레이리스트를 짜기 시작했던 때에 들었던 그 음악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사뭇 다르게 들립니다. 똑같은 음악을 듣는데도 듣는 상황, 시기, 계절 기타 등등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는 것… 이러한 점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수많은 요소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하하하. (추우니까 몸조심 하세요…)제 음감회의 주제는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엠비언트 음악’이 아니라 ‘엠비언트’입니다. Ambient의 사전적 의미는 ‘주위(주변의/잔잔한, 은은한)’이고, Ambient music의 사전적 의미는 ‘환경 음악’이죠...
음악감상회/2024-2
2024. 11. 21. 17:00